'신정락과 접촉' LG 선수 4명 모두 음성 판정... 안도의 한숨

인천=심혜진 기자  |  2020.09.01 23:03
잠실구장 전경(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잠실구장 전경(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화 이글스 투수 신정락(33)과 접촉한 LG 트윈스 선수 4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LG 관계자는 1일 "신정락과 접촉한 선수 중 1군에 콜업된 선수 2명과 그 룸메이트 1명에 이어 2군 선수 1명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신정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LG 2군은 지난 8월 25일과 26일 서산구장에서 한화 2군과 2연전을 가졌다. 당시 2군 선수 2명이 신정락과 접촉했다.

이에 LG는 해당 선수 2명과 밀접 접촉자 2명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했다.

더 나아가 LG 구단은 2군 선수단 전원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상태다. LG 관계자는 "2군 선수단 전원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2일)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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