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도 신정락과 접촉한 2명 확인 "룸메이트 2명과 함께 자가격리 중"

김우종 기자  |  2020.09.01 10:25
잠실구장 전경(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잠실구장 전경(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스1
LG에서도 한화 투수 신정락(33)과 접촉한 선수가 확인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LG 관계자는 "지난 8월 25일과 26일 서산구장에서 신정락과 접촉한 선수 2명과 접촉한 선수의 룸메이트 2명이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어 "이들은 오늘(1일) 새벽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금일(1일) 2군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정락은 지난달 29일부터 고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31일 검체 검사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시는 역학 조사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는 2군 선수단과 서산구장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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