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핫100 1위, 아미가 이뤄낸 것..감사하고 감사해"

강민경 기자  |  2020.09.01 06:26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멤버 지민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9월 1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진짜 방금 슈가형이랑 얘기 했지만 진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미 진짜 죄송해요 뭐라 남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계속 눈물나요"라고 적었다. 이어 "실감이 나야 잠에 들지"라고 했다.

또 지민은 "너무 정신이 없지만 여러분들이 이뤄 낸 것이며 여러분들이 축하받을 것이며 이 성적만큼이나 지금 여러분들의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우리아미상받았네"라고 전했다.

앞서 빌보드 차트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2020년 9월 5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라고 발표했다.

빌보드 핫100 차트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온 디멘드 음원 다운로드 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이 합산돼 순위에 반영된다.

역대 한국 가수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2년 싸이 '강남스타일'이 기록한 7주 연속 2위였다. 방탄소년단은 이전까지 'ON'으로 4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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