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VMA 무대 후 '브라운 수트 가이'로 화제.."석진이 별명 또 생김"

문완식 기자  |  2020.08.31 19:47
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 진이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잘 생긴 외모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31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무대에서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 첫 선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무대에서 뉴욕을 상징하는 브루클린 브리지, 타임스퀘어, 마천루 야경, 한국의 여의도 야경을 배경으로 경쾌한 디스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진은 브라운색 수트를 입고 등장해 고음의 라이브를 훌륭히 소화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진은 매력 넘치는 디스코 안무를 선보이며 공연 중간 손 키스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공연 후 진은 트위터에서 '브라운 수트 가이'로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 상에는 "브라운 수트를 입은 사람이 누군지 알려줄 수 있니? 그는 귀여워", "브라운 수트를 입은 사람은 누구야?"라는 질문들이 올라왔다.

팬들은 "차문남, 왼세남, 숑숑남에 이어 석진이 별명이 또 생겼네. 역시 별명 부자야", "진은 해외 매체에 노출될 때마다 새로운 별명이 생기네", "오늘 무대를 너무 잘해서 그럴 거 같았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으로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그룹'(BEST GROUP)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4부문 모두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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