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도도솔솔' 예지원, 코로나 검사→자가격리..허동원 접촉 無

이경호 기자  |  2020.08.20 19:22
배우 예지원/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예지원/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예지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20일 오후 스타뉴스 취재결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인 예지원이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예지원이 출연한 '도도솔솔라라솔'은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허동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지됐다. 예지원은 허동원과 직접 접촉은 없었으나 같은 촬영장에 있었다. 그는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예지원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예지원이 지방에서 '도도솔솔라라솔' 촬영 중이었다. 촬영장에서 출연 배우(허동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달 받았다. 해당 배우와 직접 접촉은 없었지만, 자가격리를 했다"며 "촬영 중지 후 서울로 돌아오는 중 지방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지원은 서울 자택에 도착 후에도 자가격리를 이어간다. 당국의 방역 지침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며 "소속사 역시 예지원의 상태를 계속 체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예지원 외에 고아라, 서이숙 등 출연 배우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허동원과 같은 촬영 장소에 있었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허동원의 코로나19 확진 후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를 포함한 스태프들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결과가 나올때까지 드라마 촬영을 중지합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촬영 재개 및 방송 등 차후 일정을 논의함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배우, 제작진의 안전 확보와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허동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허동원이 출연하는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19일 오전 허동원의 검사 결과 연극 출연진에게 감염됨 2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현재 허동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이송해 추가적인 재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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