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코로나19 검사 후 "걱정 끼쳐 죄송..발열 등 증상은 없어"

한해선 기자  |  2020.08.20 17:03
배우 오만석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오만석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오만석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오만석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관련 기사 보고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게다가 촬영까지 지장을 초래하여 제작진과 스텝분들께도 송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현재 발열이나 기타 증상은 전혀 없고 혹시 몰라서 신속하게 검사받으러 왔습니다. 내일 아침 결과가 나오는대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오만석은 이날 서울 상암동 JTBC에서 '장르만 코미디' 녹화를 하던 중, 지난 17일 접촉한 프리랜서 분장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란 사실을 전해듣고 촬영을 중단했다.

해당 스태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허동원의 분장 스태프로,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오만석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JTBC 건물 역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한편 코로나19가 공연계와 방송가를 위협 중이다. 연극 '짬뽕' 출연자 서성종, 허동원, 김원해가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동원과 KBS 2TV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함께 출연하며 접촉한 서이숙은 자가격리 중이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