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확실히' 라팍 첫 관중, 삼성-한화전 총 1345명 입장 [★대구]

대구=이원희 기자  |  2020.07.29 20:40
29일 삼성-한화전이 열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사진=OSEN 29일 삼성-한화전이 열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사진=OSEN
계속해서 내리던 빗줄기가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서서히 사라졌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도 올 시즌 첫 관중 허용 경기를 개최할 수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첫 유관중 경기가 열렸다. 사실 전날(28일) 올 시즌 첫 관중 허용 경기를 열었으나 경기 전부터 강한 비가 내려 우천 취소가 결정했다.

이날도 날씨는 좋지 않았다. 전날부터 내린 비가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조금씩 얇아지던 빗줄기가 경기 시작 시간 전에는 완전히 그쳤다. 덕분에 삼성 라이온즈파크는 올 시즌 첫 유관중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날 구장 최대 수용의 10%인 2377명 입장이 가능한 가운데, 총 1345장의 티켓이 팔렸다.

특히 입장한 관중들은 양옆, 앞뒤로 확실히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장 관계자들도 끊임없이 관중들을 주시하며 '거리두기 지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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