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드디어 관중 입장 허용한다 "철저한 방역 계획 수립할 것"

김우종 기자  |  2020.06.28 17:49
잠실구장 전경. /사진=뉴시스 잠실구장 전경. /사진=뉴시스
드디어 KBO 리그를 보러 야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 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달 5일 무관중 체제로 개막한 KBO 리그는 약 2개월 만에 유료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중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 세부 계획을 확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 스포츠 단체들과 함께 관중 입장에 따른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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