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프로듀서 단디, 성폭행 사건 직후 SD엔터테인먼트 떠났다

이정호 기자  |  2020.06.10 11:56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프로듀서가 단디로 확인된 가운데 이미 소속사 SD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단디는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직후 자신이 직접 설립한 SD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2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단디를 지난 9일 사건을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 넘겼다. 사건은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단디는 지난 4월 초 여성 B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잠든 B씨의 여동생 C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조사에서 단디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단디의 DNA가 C씨의 신체에서 발견됐고 단디는 결국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단디는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귀요미송'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2018년 SD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세러데이를 론칭했다. 최근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신곡 '들었다 놨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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