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구쇼] 내년 복귀각? KBO '강정호 강력 징계' 의지는 있었나

한동훈 기자  |  2020.05.30 10:00


/그래픽=김혜림 기자 /그래픽=김혜림 기자
강정호(33)에 대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징계 수위가 논란이다.

KBO는 지난 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정호에게 1년 유기실격 및 300시간 사회봉사 제재를 내렸다. 강정호는 2009년과 2011년, 2016년 세 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됐다.

그리고 28일 키움 히어로즈에 복귀 의사를 전했다. 키움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이르면 2021년 시즌에 복귀가 가능하다.

KBO는 규약의 틀 안에서 가장 강한 징계를 내리기 위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더 큰 징계도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KBO가 과연 강력한 처벌 의지를 갖고 있었는지 물음표가 붙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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