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차은우 이태원 방문 아이돌? 소속사 "확인中"[★NEWSing]

공미나 기자  |  2020.05.18 12:25
정국, 차은우, 민규, 재현 /사진=스타뉴스 정국, 차은우, 민규, 재현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세븐틴멤버 민규, NCT 127 멤버 재현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각 소속사들이 "확인 중" 혹은 묵묵부답으로 대응했다.

18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태원 아이돌' 실명 보도와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와 NCT 127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황금 연휴 기간이 시작되는 지난달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97모임'이라고 불리는 정국, 차은우, 민규 재현 네 사람이 이태원 클럽과 음식점 두 곳을 방문했다.

네 사람은 코로나19(COVID-19) 진단 검사도 받았으며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네 사람이 잠복기를 고려하지 않고 음악방송 등 각종 스케줄에 참여했다는 점. 차은우는 최근 아스트로 컴백 활동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라디오방송과 음악방송 스케줄을 소화했다. 재현도 지난달 26일과 지난 3일 '인기가요' MC로 방송에 출연했다.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이태원 일대 방문자는 증상 유무 관계없이 익명 검사가 가능하니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 상담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