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승리호' 파일럿 변신..SF로 3년만 스크린 컴백④

[코로나19 後 만나요]

김미화 기자  |  2020.04.30 11:00
배우 송중기 배우 송중기


코로나19 여파로 3,4월 극장가가 초토화되다시피 한 가운데 5월부터 한국영화계가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가 아닌,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후에 용기 있게 개봉하는 한국영화들, 그리고 그 한국영화들을 이끄는 배우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송중기가 SF영화로 강렬하게 컴백한다. 송중기는 신생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가 올여름을 겨냥해 준비한 SF대작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로 관객을 찾는다. 송중기는 2017년 '군함도'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게 됐다.

'승리호'는 송중기가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우주를 오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영화다. 송중기는 승리호의 파일럿으로 출연하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함께 출연했다.

송중기는 \'늑대소년\' 이후 7년 만에 조성희 감독과 \'승리호\'로 다시 만났다 송중기는 '늑대소년' 이후 7년 만에 조성희 감독과 '승리호'로 다시 만났다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의 재회가 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한국에서 보기 힘든 장르인 SF 장르라는 점도 '승리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송중기는 올해 초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 촬영을 위해 콜롬비아로 출국해 영화 촬영에 매진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촬영을 중단하고 지난 3월 귀국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송중기가 '승리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나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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