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스토리] '최상위 포식자' 오승환 복귀, 마무리 투수들 떨고 있니

김동영 기자  |  2020.04.27 12:06


/그래픽=김혜림 기자 /그래픽=김혜림 기자
KBO리그 마무리투수계의 '끝판왕' 오승환(38·삼성 라이온즈)이 돌아온다. 남은 30경기 징계를 다 채우면, 6월 9일부터 뛸 수 있을 전망이다.

KBO 리그 통산 최다인 277세이브 기록 보유자다. 일본에서도 2년간 80세이브를 거뒀고, 메이저리그에서도 42세이브를 했다. 뒷문이 조금은 불안했던 삼성에도 희소식이다.

기존 마무리 투수들은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생태계에 '최상위 포식자'가 등장한 셈이기 때문이다. 오승환 역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전망. 2020년 마무리 투수 대전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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