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모습. /사진=뉴시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세균(70)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내일부터 5월 5일까지 지금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일부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달 21일부터 국민의 외출을 자제하고, 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업소·학원 등 운영을 제한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 총리는 "야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와 같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또한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구단간 연습경기도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KBO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21일부터 27일까지 팀당 4경기씩 총 20경기를 무관중 연습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첫 연습경기는 두산-LG(잠실), 키움-SK(문학), 한화-KT(수원), 삼성-KIA(광주), 롯데-NC(창원)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