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여배우와 호텔서 가운 입은 사진 가지고 있다" 재반박

이정호 기자  |  2019.09.04 13:26
배우 구혜선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전시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구혜선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전시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여배우의 염문설을 입증할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추가로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채 야식을 먹고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추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안재현의 핸드폰 문자 2년치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분석해 보도했다. 이에 구혜선은 즉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통해 입장을 밝히며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현재 안재현은 오연서와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다. 구혜선이 안재현과 상대 여배우의 염문설을 제기하며 오연서에게도 불똥이 튀게 됐다.

이에 대해 오연서 측은 "구혜선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구혜선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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