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뻔뻔한’ 호날두, SNS에 사과 대신 샴푸 광고 사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31 21:0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노쇼와 불친절한 팬 서비스로 한국팬들의 상처를 남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밉상은 계속되고 있다.

호날두는 31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샴푸 광고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나에게 오직 이 샴푸 뿐”이라며 광고 계약을 맺은 샴푸를 홍보했다.

최근 호날두의 인스타그램은 한국팬들의 관심 대상이다. 물론 좋은 반응은 아니다. 지난 26일 유벤투스 대 팀 K리그와 내한 친선전에서 출전을 거부해 45분 계약 위반 중심에 섰다. 또한, 팬 사인회 불참에 한국팬들의 성원에도 시큰둥한 표정만 지었다. 호날두는 사과 한 마디 없이 한국을 떠났다.

SNS에서 올린 사진과 영상들이 비난에 불을 지폈다. 호날두는 친선전 불참에 “근육 피로”를 이유로 들었지만, 이탈리아 도착 후 런닝 머신 위에서 조깅하는 사진이 찍혀 논란이 컸다. 한국팬들을 우롱한 처사였다.

또한, 이어진 사진들도 행복한 모습이 담기며 한국팬들의 사과에도 아랑곳 없는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는 어떤 형식으로 사과하지 않았기에 팬들의 비난 강도는 더 세지고 있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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