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유발자' 호날두, 이번엔 '지중해뷰' 호화 저택 구입까지

심혜진 기자  |  2019.07.31 05:1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뉴스1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노쇼 사태'를 일으킨지 닷새가 지났지만 한국 팬들의 분노는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사태에 대한 첫 소송장이 접수된 가운데, 또 하나의 호날두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30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부동산 하나를 추가했다. 스페인에 고가의 저택을 구입했다. 저택은 스페인 남부 지역의 휴양지 마르베야에 위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저택의 가격은 약 142만 유로. 원화로 약 19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저택이다. 이 저택은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뷰를 가지고 있으며 개인 훈련 시설, 영화관, 수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르 피가로는 "호날두가 이 저택을 구입하면서 이종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와 이웃이 된다"고 전했다. 이 저택은 맥그리거가 소유한 별장과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올스타 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최소 45분 이상 출전해야 한다는 계약을 위반한 채 결장했다. 이에 한국 축구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소송을 제기하는데 이르렀다.

이렇게 한국 축구 팬들과 호날두를 둘러싼 논란과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호날두는 여유롭게 저택까지 구입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호날두의 노쇼 사태에 대한 잡음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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