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 성폭행 혐의 "꽃뱀이다"VS "악질이다" 갑론을박

김혜림 기자  |  2019.07.31 06:12
/사진=MBN 방송화면 /사진=MBN 방송화면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부산의 모 술집에서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알려졌다. 특히 사건이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 중이던 때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현재 강성욱은 성폭력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강성욱은 현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강성욱이 당한 것 아니냐", "술집 여종업원이면 못 믿겠다", "꽃뱀아닌가?", "2차 나간 것 아니냐" 등의 댓글을 남기펴 피해자 여성을 비난했다.

반면 "성폭행에 이어 꽃뱀몰이 악질이다", "2차 피해가 더 심할듯", "잘못은 잘못 피해자 탓이라니", "실망이다. 순수한 척 연기했나", "연예계 돌아오지마라" 라고 강성욱을 비판하는 여론도 팽팽이 맞서고 있다.

한편 강성욱은 지난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했다. 이후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며 '푸드덕'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해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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