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누구? 30년차 연기파 배우..'살인의 추억', '토지' 등 활약[스타이슈]

최현주 기자  |  2019.06.29 16:21
배우 전미선.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미선.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미선(49)이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전미선은 아역 탤런트 출신이다. 지난 1986년 MBC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에서 아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KBS '토지',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살인의 추억' '마더' '연애' '숨바꼭질' 등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사이코 메트리 그녀석'에도 출연했으며,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오는 7월 24일에는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한편 29일 오후 전북 전주 완산 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배우 전미선이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재 경찰이 출동 나간 상태다"라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측 관계자도 스타뉴스에 "신고 접수 시간이 오전 11시 43분이다. 11시 44분에 출동했고 11시 48분에 현장에 도착했다"며 "도착했을 때 전미선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상태로 확인돼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바로 경찰관에게 인계하고 우리는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객실에 배우 전미선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미선은 공연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일정 때문에 전주에 머물고 있었다.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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