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측 "이혼 관련 지라시 사실 아냐"[★NEWSing]

이경호 기자  |  2019.06.27 12:29
송중기, 송혜교/사진=스타뉴스 송중기, 송혜교/사진=스타뉴스


송중기(34), 송혜교(37) 측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과 관련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떠돌고 있는 루머에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오전 송중기, 송혜교는 이혼과 관련해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 송혜교가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진 뒤 이들의 이혼과 관련한 루머가 담긴 지라시가 돌았다. 해당 내용에는 송중기, 송혜교와 관련해 박보검까지 이름이 언급됐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강력하게 법적대응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 UAA 코리아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송혜교 송중기와 관련해 떠돌고 있는 '지라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내용이다"라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는 이날 오전 각자 소속사를 통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렸다.

송중기 소속사는 "송중기 송혜교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입니다"고 했다. 또 송중기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송혜교 소속사는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고 전했다.

송중기, 송혜교는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1년 8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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