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SNS 심경고백 "제 입장은 누구도 생각하지 않네요"

김혜림 기자  |  2019.06.07 09:40
/사진=스타뉴 /사진=스타뉴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 팬들의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제 입장은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으시네요. 하나하나 답하기 버겁다"라는 심경을 고백했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팬과 나눈 메시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 한 팬은 "저기요 해명 좀 해달라고요 팬들한테 저렇게 다 똑같은 내용으로 보낸 저 디엠의 뜻이 뭐나고요 진짜 제가 해석한게 맞는거에요?"라며 "당신이야 떨어져 나갈 팬들 없어서 열애를 말던 상관이 없지만 남태현 팬들 다 탈덕한거 안보이냐고 생각있으면 답장을 하던지 해명을 하던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그리고 제발회(제작발표회)에 같이 나오는게 너는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뇌가 있으면 둘중 하나는 나오지 말라고 남태현 방패삼아서 욕받이 만들지 말고"라고 전했다.

/사진=장재인 인스타그 /사진=장재인 인스타그
이에 장재인은 "제작 발표회는 공식 일정인데 그걸 나가는 게 왜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행동이 되나요"라며 "같은 답장 그렇게 한 적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재인은 "디엠 수백개가 와요. 아티스트 아끼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아 저도 노력하는데 제 입장은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으시네요"라며 "하나하나 답하기 정말 버거운 상황입니다. 아티스트 아끼시는 마음으로 그러시는 거라 하여도 말하는 것에는 선이 있습니다"라고 단호하게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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