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환자 계단 운동, 증상에 따라 효과 달라 - 스타뉴스

디스크 환자 계단 운동, 증상에 따라 효과 달라

채준 기자  |  2020.06.17 15:08
/사진제공=안산 에이스병원/사진제공=안산 에이스병원


디스크 환자의 계단 오르기 운동에 대한 효과는 증상에 따라 다르다.

인간이 네발로 걷다가 직립 보행이라는 것을 하면서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언어와 함께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

덕분에 우리 인체는 두가지 병을 얻었는데 그것은 바로 치질과 허리 디스크다. 두 가지 병 모두 서서 걸으면서 하중을 많이 받으면서 생긴 질병이다.

치질의 경우는 직장내의 혈관이 아래로 쏠리면서 뭉쳐서 항문 아래쪽으로 병이 생긴다. 허리 디스크는 몸의 체중을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받아 빠져 나오면서 허리 뒤 쪽에 있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한다.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 쪽으로 신경증상이 생기는 병이다. 초코파이를 연상하면 쉽게 이해 된다. 초코파이를 수직으로 누르면 그 안에 있는 하얀 마시멜로가 밀려나와 뒤에 신경을 누른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또 허리는 근육에 생기는 요통이 제일 많으며 나이가 들면서 허리 신경이 내려가는 통로가 노화로 좁아지는 척주관 협착증이라는 병이 있다.

허리가 좀 불편한 경우 혹은 허리 수술을 받으신 분들 중에도 재활치료를 위해서 허리 근육과 무릎 근육 강화를 위해서 걷기 운동을 많이 하는데 걷기 운동의 경우는 허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운동을 강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계단의 경우는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생긴 인위적인 형태를 가진 인공물이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

먼저 허리를 급성으로 다치거나 삔 경우 신경 중세가 없는 경우에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계단을 오르는 것은 무릎 고관절과 허리 근육을 강하게 써야 하는 행동이어서 급성의 경우는 다친 근육을 보호해야 되므로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근육통이 있는 경우는 소염제나 물리치료 그리고 도수 치료 등으로 근육 치료를 먼저 시행 하고 그 이후에 급성 통증이 사라지면 계단을 오르는 것이 좋다. 만약 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을 올라야 된다고 하면 난간을 잡고 한발 한 발 오르는 것이 현명한데 허리 한쪽에 치우쳐서 요통이 생긴 경우는 올라갈 때는 요통이 없는 반대쪽으로 올라가서 다른 발을 딛는 것이 안전하며 내려올 때는 반대로 요통이 있는 쪽을 먼저 디디는 것이 허리를 보호하는 자세다.

또한 허리를 앞으로 숙일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계단에 발바닥을 많이 디디지 않고 앞쪽 발을 반정도 걸친 후 허리를 꽃꽂이 세우고 고관절의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편다는 느낌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협착증의 경우는 허리 뒤쪽에 신경이 좁아져 있는 병이므로 허리를 반대로 편 경우에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경우는 약간 허리를 숙이고 올라가는 경우는 자세도 어렵지 않고 허리의 신경이 위치하는 뒤쪽 공간이 넓어져 안전하고 통증이 별로 없이 계단을 오를 수 있다.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원장은 “주의할 것은 내려올 때 허리가 뒤로 젖혀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를 요한다. 올라 갈 때는 계단으로 올라가고 내려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무릎과 허리근육을 키울 수 있다. 허리에 문제가 있어도 큰 통증이 없는 경우는 계단 운동을 주의해서 시행 할 경우 큰 무리가 없다. 좋은 자세로 허리나 무릎 허벅지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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