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과 데이터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  2020.09.16 17:12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왼쪽)과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왼쪽)과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과 9월 16일(수) 국립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연구원과 국립중앙도서관의 데이터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데이터 주도 문화정책 선도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 도서관 데이터 공유를 위한 협력, ▲ 도서관 데이터·통계 개선을 위한 협력, ▲ 데이터 기반 도서관 정책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 데이터 활용에 대한 양 당사자의 대내외 홍보 협력 등 지속가능한 도서관 데이터 활용 및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대관 원장은 “그간 문화 분야는 데이터의 생산과 분석 주체의 단절로 데이터가 고립 또는 방치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면서, 데이터 생산자인 국립중앙도서관과 데이터 분석자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데이터 분석 협력을 통해 문화 분야에서도 정부 디지털 뉴딜의 핵심 방향인 데이터의 수집ㆍ유통ㆍ활용 가치사슬 전주기 활성화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서관 데이터 공유·협력을 통한 데이터 활용성 제고 및 연구 지원, 데이터 기반 문화정책 수립 및 서비스 개선의 기초 마련 등 데이터 분석 정보 공유를 통해 도서관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20년 기관 7대 추진전략으로 ‘고객중심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플렛폼 공유’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함과 동시에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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