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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 방역에 협조해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한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 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살아있어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는 2.5단계에서 2단게,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