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서울대, 유동인구 데이터 활용 연구 협약

김혜림 기자  |  2022.07.29 11:22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담당(오른쪽)과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스마트시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담당(오른쪽)과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스마트시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서울대학교와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에코사이언스 연구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8 오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및 지능형 에코사이언스 특성화 대학원 두 곳과 각각 '데이터 중심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서울대에 자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측은 ▲기후위기대응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 기술 개발 ▲스마트시티 분야 유동인구 데이터 활용 관련 현장교육 및 강의 추진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협력 결과물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외에도 다양한 기관·학계에 통신정보를 기반으로 한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해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지속하고있다.

대표적으로 ▲질병관리청을 포함한 정부 부처 및 지자체의 코로나19 실시간 방역 및 방역효과 분석용 ▲국내외 다수 대학 및 국토연구원·치안정책연구원 등에 교육 및 연구용 ▲각 지자체 및 재난안전연구원 등의 소외계층 및 재해·재난 정책수립 연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동인구 데이터를 무상 제공해왔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 CO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T의 데이터 활용 노하우가 서울대학교의 스마트시티 및 에코사이언스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T는 앞으로도 유동인구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정책수립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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