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신한금융, 금융사기 범죄 근절 '맞손'

김혜림 기자  |  2022.05.02 09:34
박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네번째부터), 송재호 KT AI DX융합사업부문장, 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박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네번째부터), 송재호 KT AI DX융합사업부문장, 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KT가 AI기술을 활용해 신한금융의 금융사기범죄 예방 시스템 고도화에 나섰다.


KT는 신한금융과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및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제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금융범죄 대응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탐지 및 실시간 차단기술 개발 ▲신한금융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앱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KT의 AI/DX기술과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융합해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은 "국내 최대 AI·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KT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사기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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