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네번째부터), 송재호 KT AI DX융합사업부문장, 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KT는 신한금융과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및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제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금융범죄 대응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탐지 및 실시간 차단기술 개발 ▲신한금융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앱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KT의 AI/DX기술과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융합해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은 "국내 최대 AI·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KT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사기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