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릭앤플레이, 신보민 외 남녀 프로골퍼와 의류 후원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  2021.02.24 09:26
(왼쪽부터 시계방향)이종수, 정용훈, 박정우, 김요한 프로, 선정선 대표, 채아라, 신보민, 이혜경 프로 (왼쪽부터 시계방향)이종수, 정용훈, 박정우, 김요한 프로, 선정선 대표, 채아라, 신보민, 이혜경 프로


골프의류 홀릭앤플레이가 국내 남녀 프로골퍼 7명을 후원한다.

홀릭앤플레이를 생산하는 합리적인소비(대표 선정선)는 23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골퍼 의류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 신보민(26, SBI저축은행)를 비롯 드림 투어에서 뛰는 이혜정(30), 채아라(31),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로 복귀하는 이종수(28), G투어와 유튜버,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박정우(28), 김요한(36), 정용훈(25)이 후원 대상이다. 이들은 올 시즌 출전하는 모든 대회와 출연하는 방송에서 홀릭앤플레이 골프의류를 입는다.

후원 계약 프로골퍼 중 주목할 만한 선수는 신보민이다. 신장 175㎝로 장타가 특기인 그는 지난해 7월 KBC 드림투어 with 웨스트오션CC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순위는 13위에 올라 올 시즌 정규투어 풀시드를 따냈다.

신보민은 이날 조인식에서 “올해 정규투어는 처음이라 설렌다. 좋은 의류 브랜드로부터 후원을 받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돼 더 기쁜 마음이다.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정규 투어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홀릭앤플레이는 토종 골프의류 브랜드다. 합리적인소비에서 디자인부터 생산ㆍ유통까지 일원화해 진행한다. 여러 협력사와 제휴를 맺고 거품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대의 골프의류를 생산하고 있다. 젊은 층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고른 연령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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