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 IT 기반의 차량관리 토탈 솔루션 및 애프터마켓 플랫폼 서비스 '엠닥터' 출범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  2020.10.16 10:26


국내 처음 IT 기반을 활용한 차량관리 토탈 솔루션 및 애프터마켓 플랫폼 서비스가 출범했다.

최근 론칭한 원스톱 정비서비스인 ‘엠(M)닥터’는 IT기술을 통한 개인 차량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IT기술을 통한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인 '엠 닥터 (자동차 부품정보시스템)'는 출고부터 폐차까지 차량정보와 부품정보를 시장 참여자들에게 연계하는 서비스다.

다시 말해 고객의 차량에 맞는 정확한 부품의 중개 및 정비이력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정비업체와 비대면으로 거래 중개를 제공하는 것이다.

'엠닥터'는 기존 플랫폼과는 서비스가 차별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 엠닥터를 통해 각 자동차에 가장 최적화된 부품 정보를 제공한다. 당연히 비용은 저렴하게 성능은 최고를 자랑한다.

이를 위해 엠닥터는 부품업체와 협약을 맺고 정비소의 부품 유통 채널을 단순화해 비용을 절감한다. 소비자에게 편익을 돌려주어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엠닥터 '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부품 데이터와 고객의 자동차 정비 이력, 고객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통해 협약된 지역 부품 판매상과의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빠르게 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엠닥터 다이어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자동차 생애주기에 맞는 차계부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줄 뿐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여 능동적인 차량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정보는 협약을 맺은 정비소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닥터가 타깃으로 삼은 시장은 자동차부품 After-Market(자동차 판매 후 형성된 2차 시장)이다.. 이 시장은 지난 2010년 85조 원 수준에서 2017년 123조 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5년 만에 45% 이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자동차 1대 판매 대비 2.5~5배의 매출이 발생하는 매력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또한 자가 운전자들이 차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차계부 서비스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개인들이 차계부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자차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차량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공업사나 정비소와 연동되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다.

차량관리 플랫폼을 자동차 공업사, 정비소, 운전자(차량 소유자) 등과 공유된 차량관리 정보를 공유한다면 각 주체의 편리성 뿐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다.

엠닥터가 IT 기반을 활용한 차량관리 토탈 솔루션 및 애프터마켓 플랫폼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배경은 간단하다. 자동차 정비를 원하는 소비자의 경우, 자기 차에 맞는 부품에 대한 성능과 가격 정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정비소를 통해 제시되는 부품과 가격을 따를 수 밖에 없지만 항상 ‘다른 곳은 얼마인지’‘바가지를 쓰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이 직접 선택할 수 없는 불합리한 의사결정을 갖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동차 정비소 하나 쯤은 알아 두어야 바가지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개인들은 차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불가능하여 예기치 못한 손해를 야기하는 경우가 일어난다. 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엔진오일 주기, 타이어 마모, 휠얼라이먼트 등에 대해서 정보가 없다.

특히 차량의 특성상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 생명의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엠닥터는 이를 방지하기위해서 차량 보유자들에게 합리적인 부품 및 공임 비용 체계를 마련하고, 협약 정비소 어디에서나 차량관리 이력을 공유하여 차량 관리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차량 보유자들은 ‘엠닥터 다이어리’를 통해 능동적으로 차량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차량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가장 가까운 협약 정비소를 찾아 정비를 의뢰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최경호 대표이사는 “정비서비스를 비대면(온라인)으로 판매하고 판매한 정보를 소비자(소비자 및 소비자 차량)와 매칭하여 DB화하는 것이 엠닥터이다”며 “이를 통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이익을 제공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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