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사회내 ESG 위원회 신설…사회적 책임 강화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  2020.08.06 14:34


대한항공은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한다. 대한항공은 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기존 이사회 내 위원회인 거버넌스 위원회를 확대·개편해 ESG를 신설한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대한항공 ESG 위원회는 김동재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박남규 사외이사, 조명현 사외이사 등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ESG 위원회는 ΔESG 전략 및 정책 수립 ΔESG 추진현황 관리 및 감독 Δ기타 주주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안건에 대한 사전 검토 등 ESG 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SG는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를 활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탄생시키고 이사회를 중심으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경영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