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거장 장 뒤뷔페, 소마에서 만나

채준 기자  |  2022.09.26 16:44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이 깊어가는 가을 거장 장 뒤뷔페를 모셨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소마미술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프랑스 현대미술의 대표화가 장 뒤뷔페의 특별전시회 '뒤뷔페展'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소마미술관과 프랑스 장 뒤뷔페 재단, 갤러리 발로아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장 뒤뷔페 재단이 소장한 뒤뷔페의 회화, 조각 등을 포함한 대표작 67점과 자크 빌레글레 작품 32점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장 뒤뷔페는 프랑스 현대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며 기존의 예술전통을 거부하고 파격적인 예술실험과 독창적 스타일로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 많은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특별전시인 만큼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작품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며, 앵포르멜 시기의 초기작부터 그의 일생 최대 프로젝트인 우를루프 연작은 물론 살아 움직이는 그림으로 잘 알려진 쿠쿠바자까지 다채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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