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키는 패션, 재활용 제품 적극 선봬

채준 기자  |  2022.05.19 11:45
/사진제공=네파 /사진제공=네파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양심적 패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양심적 패션이란 환경을 고려해 옷을 만들고 소비하는 것을 뜻한다. 시장조사 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양심적 패션 시장의 규모는 2019년 63억5000만달러(약 7조6100억원)에서 2023년 82억5000만달러(약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패션업계는 재활용을 넘어선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네파는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폴리 원사를 적용한 폴로 티셔츠를 선보였다. 일반 폴로 대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물 사용량, 탄소 배출량을 줄인 '그린마인드 폴로 티셔츠' 출시와 함께 자연과의 진정한 공존을 그리는 '그린마인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네파 관계자는 "환경 문제 및 친환경 제품 소비에 대한 꾸준한 관심 증가로 기존과 다른 친환경 소재와 원사를 사용해 새활용(업사이클링)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이슈와 관련해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집중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스니커즈인 '헥사 브이투'를 출시했다. 22 SS 주력 풋웨어 제품 중 하나인 헥사 브이투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메시와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죽을 갑피에 적용했다. 또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는 패션 브랜드 '카네이테이'와 협업해 빈티지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였다. 카네이테이 브랜드는 주로 버려지는 군용 텐트를 사용해 가방, 옷을 선보이는 일종의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시리즈와 함께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며 가방, 지갑, 모자 앞치마 등 8개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누깍(Nukak)은 교보생명과 함께 광화문 글판 폐소재를 업사이클링해 메신저 백을 출시했다. 가방끈은 자동차 안전벨트를 활용했고 겉감에는 100% 방수 소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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