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역과 소통 위해 현안점검

채준 기자  |  2021.05.16 14:26
/사진제공=강원랜드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가 취임 후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참배하면서 첫 공식 대외업무를 시작한데 이어 지역과 본격적인 소통을 위해 지역현안들을 점검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랜드는 14일 이삼걸 대표가 탄광문화공원개발TF팀으로부터 탄광문화공원 개발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보고를 받으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탄광문화공원 개발 사업은 구)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56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착공 한 탄광문화공원 조성부지에는 석탄산업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석탄유물 전시관과 100석 규모의 카페, 체험공방, 야외공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주민 개방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삼걸 대표는 "동원탄좌는 국내 최대 민영탄광으로 과거 국가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던 석탄 산업의 흔적과 정부 폐광정책의 대체산업으로 설립된 당사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사북지역의 대표 산업유산이다"며 "지역의 숙원 사업인 탄광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리조트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하이원 워터월드와 루지 등 주변시설과의 시너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요양사업은 현재 실시설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해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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