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코빅' 박나래 관객들 선택으로 '밀가루 폭탄' 세례

김용준 인턴기자  |  2017.09.17 20:53
/사진=tvN \'리얼 극장 선택\'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리얼 극장 선택' 방송 화면 캡처


박나래가 관객들의 선택으로 흰 가루 세례를 당하게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리얼 극장 선택이 '영화 '애나벨'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리얼 극장 선택'에서는 영화 '애나벨'을 패러디해 김나희에게 안길 세 인형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황제성 양세찬 문세윤은 김나희의 품에 안긴다는 생각에 들떠있었고 황제성이 1등을 하게 됐다.

황제성은 김나희의 옆에서 잔뜩 기대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었지만 처키 분장을 한 박나래가 인형의 주인으로 등장했다. 박나래는 "이제 인형들이랑 뽀뽀해야지"라며 황제성에게 천천히 다가왔다. 황제성은 혀를 내두르며 다가오는 박나래에게 이빨로 깨무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인형을 누르면 소리가 나겠지?"라고 말하며 황제성을 눌렀고 황제성은 "지옥에나 가"라고 답했다. 이어서 박나래와 인형 황제성이 할 놀이가 관객들의 선택으로 정해졌다. 첫째는 병원 놀이 둘째는 엄마아빠 놀이였다.

결국 황제성은 박나래와 함께 병원 놀이를 하게 됐다. 박나래는 "저희는 한방 병원이라 침을 놔요"라며 황제성의 팔에 침을 발랐고 황제성을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박나래를 때리고 말았다. 두 사람이 몸 싸움을 하던 중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퇴마사가 찾아왔다.


퇴마사들은 박나래와 황제성을 보고 갑자기 박나래를 때렸다. 박나래는 자신은 악령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퇴마사들은 "거짓말 하지마"라며 관객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후 퇴마사들은 황제성 안에 씌인 악령을 퇴치하려 했지만 악령은 황제성의 몸을 빠져나와 어디론가 들어갔다.

관객들은 악령이 누구의 몸에 들어갔는지 선택해 흰 가루를 뒤집어쓸 운명을 정했다. 후보에는 박나래가 있었고 박나래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흰 가루를 맞게 됐다. 박나래는 혼자 맞을 수 없다는 생각에 황제성을 끌고 들어갔고 결국 같이 흰 가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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