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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임창용, KBO 레전드 40인 선정 "논란 있겠지만, 굴곡도 역사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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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거포' 장종훈-김동주-우즈-심정수, KBO리그 40주년 레전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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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박용택·이병규·김기태... 'KBO 최고의 좌타자 레전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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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이순철·정근우·박진만... '근성의 야수' KBO 레전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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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박재홍-박경완-홍성흔, KBO 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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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이강철-정민철-조계현-정민태, KBO리그 40주년 레전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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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김시진·김재박·한대화... '82년 세계야구선수권 우승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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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박정태·배영수·니퍼트... 'KBO 불굴의 의지 레전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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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이만수·백인천·김성한, 'KBO 원년 빛낸 레전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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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선동열, KBO 40년 최고 레전드로... "최동원 함께 못해 아쉬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