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승수, 마늘 거부 플러팅 "양정아랑 뽀뽀할지도"[★밤TV]

정은채 기자  |  2024.05.06 06:30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가 마늘 시식을 거부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승수, 양정아가 손지창♥오연수 부부와 함께 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수는 양정아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양정아 가족들이 양정아와 김승수와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양정아는 "엄마는 '승수 여자친구 없으면 잘해보든가. 보기 좋다'라고 한다. 우리 가족 전부 승수 좋아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승수는 내가 봤을 때 내가 고백하지 않는 이상 쟤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연수는 양정아의 이혼 경험을 언급하며 "네가 먼저 고백하기엔 너도 한번 갔다 와서 망설여지지 않냐"라고 물었다. 양정아는 "그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특히 남자들은 신뢰 못하겠다. 확 데인 경험 때문에 자꾸 조심스럽게 두들겨보게 된다"라며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양정아는 바비큐 파티 중 쌈을 싸 김승수에게 건넸다. 그러나 김승수는 쌈 위에 올라간 마늘을 보고 "뭔 일 일어날지 모르니까 마늘 먹으면 안 되잖아"라며 '마늘 플러팅'을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토니안 모친은 "(양정아랑) 뽀뽀할지 모르니까 냄새날까 봐 걱정하는 거다"라며 폭소했다.

양정아가 "만약에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면 마늘 냄새가 신경 쓰이냐"라고 묻자 김승수는 "당연히 신경 쓰인다. 여자가 쌈을 싸서 먹여준 건 유아 시절 이후 처음이다"라며 "솔직히 지금 되게 어색했다"라고 수줍은 모습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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