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아나운서 "실검 요정? 김수민 아나운서 언급 감사"

정가을 인턴기자  |  2020.02.26 08:53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주시은이 김수민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은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로 꾸며져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김수민 아나운서가 주시은 아나운서가 매주 수요일마다 '실검'에 오르는 것을 부러워 한다더라. 후배들이 '실검 요정'으로 부러워하는 주시은 아나운서는 부러워 하는 사람이 없냐"고 질문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감사하다. 크게 요즘 부러워하는 사람은 없다. 원래 성격이 부러워하는 사람을 갖지 않는 편이다"고 답하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이어 "입사 초 조정식 선배를 신기해했던 적은 있다. 매일 아침 책상에 선물이 쌓여 있더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매일 내게 와서 부럽냐고 물어보시더니 요즘은 안 물어보시더라"고 답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김수민 아나운서가 주시은 아나운서의 '수호천사' 별명도 부러워하더라. '펀펀투데이'와 수요일 교체로 방송하는 것은 어떠냐"고 재치있게 답해 현장에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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