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서혜진 국장 "김준수, 뮤지컬 내공의 전문적 조언"(인터뷰①)

한해선 기자  |  2020.02.05 15:31
TV조선 서혜진 예능국장 /사진=TV조선 TV조선 서혜진 예능국장 /사진=TV조선


TV조선 서혜진 예능국장이 '미스터트롯' 중 반가운 얼굴들의 출연 배경을 밝혔다.

서혜진 국장과 전수경PD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스타뉴스와 만남을 갖고 '미스터트롯'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스터트롯'은 가수 Y2K 고재근, NRG 천명훈, 개그맨 김인석 등 기존에 활동 중이거나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연예인들이 참자자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이들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눈물의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서혜진 국장은 "최근 '탑골'(과거 유행을 재조명 하는 것)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던 차에 반가운 출연들이 있었다"며 "고재근, 천명훈, 김인석 모두 자발로 '미스터트롯'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천명훈은 앞서 '연애의 맛' 패널로 TV조선 예능과 인연을 맺었던 터. '미스터트롯' 지원 과정에 대해선 "천명훈은 '연애의 맛'에 출연하던 중 '미스터트롯' 오디션 포스터를 보고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의 맛을 살린 이들로 '마스터 군단'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 JYJ 김준수의 출연은 방영 시작 이전부터 화제를 모을 정도였다. 김준수는 냉철한 평가와 객관적인 조언으로 활약 중이다.


서혜진 국장은 김준수의 출연 배경에 대해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이던 김재중을 통해 김준수가 예능을 하고 싶다는 얘길 듣고 섭외를 하게 됐다"며 "뮤지컬계에서 워낙 유명한 보컬이니 그 내공으로 보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미스터트롯'에 2030 여성 시청층이 많이 유입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진성은 숨겨진 명곡이 많았다. 장윤정, 조영수 작곡가, 노사연, 이무송, 박현빈, 박명수, 장영란, 신지, 붐으로 '미스트롯'의 기본 주축도 안고 가려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이어 남자 참가자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일 방송을 시작해 지난달 30일 단 5회 만에 25.7%의 시청률을 기록, 뜨거운 화제성으로 역대 종편 프로그램 중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 반환점을 돈 '미스터트롯'은 이제 준결승과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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