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쉬, 올해의 레코드 최고 '우뚝'[2020 그래미어워드]

윤상근 기자  |  2020.01.27 13:43
/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빌리 아일리쉬가 제62회 그래미어워드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제62회 그래미어워드(62th Annual GRAMMY Awards)가 27일 오전 9시 50분(이하 한국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빌리 아일리쉬는 제62회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수상자로도 호명됐다.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는 본 아이버 'Hey, Ma', 빌리 아일리쉬 'Bad Guy', 아리아나 그란데 '7 Rings', H.E.R. 'Hard Place', '칼리드 'Talk', 릴 나스 엑스, 빌리 레이 사이러스 'Old Town Road', 리조 'Truth Hurts', 포스트 말론, 스와 리 'Sunflower'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빌리 아일리쉬는 올해의 신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에 이어 올해의 레코드까지 이번 그래미어워드 종합분야 부문 4개 상 모두를 휩쓸며 2019년을 빛낸 최고의 팝 스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게 됐다. 이에 더해 빌리 아일리쉬는 베스트 팝 보컬 앨범까지 석권하며 총 5관왕을 달성했다.

빌리 아일리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Bad Guy'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을 정도로 최고의 스타로서 2019년 활약했다. 'Bad Guy'는 국내 모 CF 곡으로도 삽입되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곡이 됐다.

그래미어워드는 지난 1957년 제정돼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주최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

특히 이번 그래미어워드에서는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무대에 오르게 됐으며 한국, 아시아 최초 퍼포머로 존재감을 뽐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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