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연정훈, 부상 털고 촬영 준비 "새 기분으로"

이경호 기자  |  2020.01.26 07:50
배우 연정훈/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연정훈/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연정훈이 손가락 골절 부상을 완전히 털고 '1박2일 시즌4'의 촬영을 준비 중이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연정훈은 최근 손가락 깁스를 풀었다. 지난해 12월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촬영 중 손가락 골절상 후 약 7주 만이다.

연정훈이 부상을 완전히 털고 일어남에 따라 앞으로 '1박2일'에서 보여줄 활약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복불복 후 벌칙에서 열외 되기도 했다. 또 부상으로 인해 제작진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복불복 게임, 미션 등도 부담이 덜한 것으로 기획해 왔다.

그러나, 연정훈이 부상에서 벗어남에 따라 그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복불복 게임과 미션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첫 촬영 때에 남다른 참여 열정을 보여줬던 '맏형 연정훈'이기에 다가올 촬영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잠시 주춤했던 캐릭터 구축도 전보다 더 활발해 질 예정이다.

배우 연정훈/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연정훈/사진=김휘선 기자


K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연정훈이 깁스를 풀었고, '1박2일' 제작진에 '새로운 기분으로 하겠다'는 말을 전했다"면서 "제작진도 연정훈이 앞으로 펼칠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박2일'은 최근 김선호, 라비가 웃음을 유발하는 엉뚱하면서도 리얼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여기에 두 동생 못지 않게 겉은 멀쩡, 속은 허당인 연정훈까지 가세하면 이전보다 저 많은 웃음 에피소드가 만들어 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 멤버들과 달리 제작진의 미션도 하나, 둘 성공해 가는 '운'도 상승세를 탄 만큼 제작진과 치열한 수싸움도 기대되고 있다.

부상을 털고 촬영을 앞둔 연정훈. 보다 완벽해진 '1박2일'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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