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특별상' 류현진 "내년 거취? 보라스가 일 열심히 하고 있다"

포시즌스호텔=김우종 기자  |  2019.12.11 11:47
류현진. 류현진.
올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류현진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류현진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82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마크했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에 올랐으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특별상 수상 후 류현진은 "정말 감사하다. 모든 스포츠 선수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내년에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8월이었던 것 같다. 한 달 간 무지막지하게 맞았다.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내년에 대해 류현진은 "아직 저도 잘 모르겠다. 미국서 에이전트(스콧 보라스)가 일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끝으로 팬들에게 "많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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