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 소속사 에잇디 "'프듀' 접대 사실 없다"[전문]

윤상근 기자  |  2019.12.06 13:57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강혜원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강혜원 /사진=김휘선 기자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프로듀스 101'의 조작 의혹과 관련, 제작진을 상대로 접대를 한 기획사라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프로듀스 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해서 거론이 되고 있는 류모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해서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라며 "(해당 의혹은) 본사와 관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이어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 조작과 관련,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다"며 "소속 아티스트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의 유포와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한 매체의 보도의 의해 '프로듀스' 시리즈의 핵심 제작진에게 향응을 제공한 기획사로 지목되며 논란이 일었다.

현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에는 아이즈원 멤버로 발탁된 강혜원이 소속돼 있다.

◆ 에잇디크리에이티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잇디크리에이티브입니다.

현재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하여 거론이 되고 있는 류 모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 조작 관련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습니다.

소속 아티스트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의 유포와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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