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토트넘 선수단은 크리스마스 선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22 00:43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조세 모리뉴 감독이 선수단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거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모리뉴는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 스쿼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모리뉴의 말을 전했다.

당초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들로 분위기를 일신할 것이라 예상됐지만 모리뉴의 뜻은 반대였다. “선수들은 여기 있는 것들 중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진 선수들로 행복하다. 단지 그들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위해 그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서로 알아가기 위한 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며 토트넘 선수들을 상대했지만 직접 부딪히며 알아가야 한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친구들과 몇 번이나 상대했더라? 그들을 잘 알지만 함께 일하기 전까지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면서 “나의 재능은 이 팀이다. 매우 좋다”면서 선수단 구성에 흡족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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