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임달화 "피습 이후 회복中..아직 손에 힘은 못 줘"[★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1.22 01:04
/사진=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배우 임달화가 지난 7월 피습 사고 이후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80-90년대 홍콩 누와르의 전설' 배우 임달화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임달화는 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린 무대 행사 도중 괴한에게 피습 당해 복부와 오른손을 다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달화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임달화는 "아직 손에 힘주지 못하고 있다. 오른손은 굽혀지지 않는다"며 직접 손을 움직여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하지만 연기를 그만두지 않을 거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임달화는 이어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해숙이 끓여준 된장찌개를 언급했다. 그는 "8년 전 김해숙이 만들어준 요리 맛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홍콩에서 직접 된장찌개를 만들어봤는데 김해숙이 해준 것만큼은 맛이 없었다"고 말했다. 임달화는 "달링, 사랑했어요"라고 서툰 한국말로 김해숙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한편 임달화는 다음 달 개봉작인 영화 '리틀 큐'의 홍보차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시각장애인 역을 맡아 안내견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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