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주말인 16일부터 대학별 수시 논술 전형이 시작됐다.
17일 입시업체에 따르면 16일 건국대, 경희대(자연·인문체육), 단국대(인문), 서강대(자연), 성균관대(인문), 숙명여대(인문·자연) 등 12개교에서 논술을 시작했다.
이어 17일 동국대, 덕성여대, 서강대(인문), 성균관대(자연), 숙명여대(인문·의류), 경희대(자연), 단국대(자연), 한양대(에리카/인문)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다음주 주말인 23~24일에도 경북대, 부산대, 광운대(자연), 세종대(인문), 중앙대(자연),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자연)에서도 논술고사가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논술고사 전 수험생은 반드시 가채점을 하고 정시에서 수능 점수로 논술전형 지원 대학보다 만족할 만한 대학에 갈 가능성이 있는 경우 논술고사에 아예 응시하지 않는 게 좋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