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공공차량 2부제

김미화 기자  |  2019.10.21 06:48
미세먼지 낀 서울 광화문 / 사진=홍봉진 기자 미세먼지 낀 서울 광화문 / 사진=홍봉진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고되며 올 가을 첫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미세먼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예비저감조치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은 경우,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다.

지난 20일 오후 5시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있는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이날은 홀수 날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또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은 운영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덮기 등 날림(비산)먼지 억제조치가 실시된다.

수도권 3개 시·도는 분진흡입청소차 등 도로청소차 717대를 운영, 사업장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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