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이승기, 사과쪼개기 도전→실패..'아이들 외면'[★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9.23 23:10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캡처


'리틀 포레스트'에서 이승기가 장난 넘치는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아이들과 교감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리틀이들을 데리고 사과 농장으로 향했다. 이승기는 그레이스 앞에서 사과를 한 입 베어 문 뒤 "그레이스, 이거 독사과인가봐"라며 쓰러지는 연기를 했다.

그러나 그레이스는 전혀 눈길을 주지 않은 채 자신의 갈 길을 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한이가 옆으로 지나갔다. 정소민은 "삼촌 빨리 뽀뽀해줘. 뽀뽀해야 살아나"라며 다급한 듯 얘기했다.

이한이는 쓰러진 이승기를 바라보더니, 이승기가 들고 있는 사과를 자신이 가져가며 "내가 먹을거야"라고 말해 정소민과 이승기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한이의 뜻밖의 반응은 시청자들에게도 재미를 선사하며 안방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어 이승기는 손으로 사과 쪼개기에 도전했다. 이승기는 아이들에게 "기를 모아줘"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아이들의 응원을 한껏 받은 뒤 이승기는 있는 힘껏 힘을 줘 사과를 쪼개려 했지만 실패했다. 시간이 오래 흐르도록 이승기가 사과를 쪼개지 못하자 아이들은 흥미를 잃고 주변을 떠났다.

이에 이승기는 어딘가에서 사과를 쪼개온 뒤 아이들 앞에서 자신이 쪼갠 듯이 연기했다. 그러자 정헌이는 자신이 들고 있던 사과를 건네며 "이거는요?"라고 부탁했다. 이승기는 뜻하지 않은 상황에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찍박골에는 새 친구도 등장했다. 새 친구는 5살 김유나 양. 유나는 또래보다 의젓한 면모를 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승기는 "유나는 다섯 살인데 왜 이렇게 여섯, 일곱살 같지?"라며 흐뭇하게 유나를 바라봤다.

저녁에는 폭탄 달걀찜과 수육이 준비됐다. 브룩은 손으로 수육 잡고 뜯으며 진정 고기를 즐길 줄 아는 모습을 보였다. 유나는 "나 김치 두 개 먹었어"라며 자랑했다. 이어 유나는 브룩과 그레이스에게 "김치 먹으면 예뻐져. 안 예뻐질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브룩은 "나는 벌써 예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레이스 또한 "나도"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나는 "더 예뻐지는거야"라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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