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2' 서장훈 "부모님이 '못생겼다'고 놀려"..울컥

이건희 기자  |  2019.09.23 14:35
/사진제공=KBS Joy /사진제공=KBS Joy


방송인 서장훈이 폭탄선언을 했다.

24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취업을 위해 다닌 학원에서 찾아온 운명적인 로맨스 때문에 고민에 빠진 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훤칠한 외모는 물론 다친 고민녀에게 밴드를 주며 걱정까지 해주는 다정함으로 마음을 흔들어놓는 완벽한 남자의 등장에 그녀의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강의실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며 본심을 드러내 고민녀는 물론 참견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참견러들은 고민녀의 고백 타이밍에 대해 저마다 한마디씩 남긴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서장훈은 상처받은 고민녀의 사연을 듣던 중 과거 짠내 나는 자신의 추억을 소환시키며 향수에 잠겼다. 특히 매 방송에서 냉정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왔던 서장훈이 "나에게 늘 냉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 거 같다. 부모님이 단 한 번도 나한테 '잘생겼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한혜진도 "나한테도 안 하던데"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자 서장훈은 "늘 못생겼다는 얘길 했다. 서로 너 닮았다라고 놀리고"라며 울컥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2'는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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