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핑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뭉클한 현장

윤성열 기자  |  2019.09.22 09:16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캠핑클럽'에서 걸 그룹 핑클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2일 JTBC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 녹화에서 핑클의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앞서 경기 포천의 한 캠핑장에 도착한 네 사람은 설레는 모습으로 분주하게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이윽고 약속된 장소에 팬들이 도착하자, 이들이 깜짝 등장해 반가운 인사와 함께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고, 핑클은 멤버 별로 팀을 짜 '운동회'를 시작했다. 특별 MC 이수근의 유쾌한 진행에 따라, 다양한 게임을 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가 지자 멤버들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14년 만에 다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때 그 시절 그 모습으로 돌아간 네 사람은 데뷔곡 '블루레인'을 시작으로 '당신은 모르실 거야', '내 남자친구에게' 등 활동 당시 사랑 받았던 곡들을 선보였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완전체' 핑클을 본 팬들은 눈물과 함께 기쁨의 함성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팬들이 외치는 응원 구호를 들은 성유리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22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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