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캡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이 김강훈이 혹시 아빠를 궁금해 할 까봐 걱정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필구(김강훈 분)를 걱정하는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동백은 필구에게 "혹시 필구야 너 돌고래 같은 거 보고 싶어?"라고 뜬금없이 물었다. 이에 필구는 "내가 애야?"라며 어린아이답지 않은 답을 했다.
동백은 "우리 돌고래 보러갈까?"라고 다시 한 번 물었고, 필구는 "돌고래는 됐고, 오락기나 하나 사주면 안돼?"라고 말하며 친구는 아빠가 오락기를 사줬다는 것을 털어놨다.
그러자 동백은 "있잖아, 필구야. 너도 이제 막 아빠 궁금하고 그럴 때야?"라며 잠시 걸음을 멈춘 후 필구에게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필구는 "별로 안 궁금해. 엄마는 오락기가 원래 없는 게 좋을 거 같아, 아니면 쓰다 뺏기는 게 더 좋을 거 같아? 나는 쓰다 뺐기면 잠도 안 올 거 같아. 근데 원래 없다고 치면 마음이 중간이야"라고 답해 동백의 마음을 한시름 가볍게 만들어줬다.
에서는 필구(김강훈 분)를 걱정하는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동백은 필구에게 혹시 필구야 너 돌고래 같은 거 보고 싶어?라고 뜬금없이 물었다. 이에 필구는 내가 애야?라며 어린아이답지 않은 답을 했다.동백은 우리 돌고래 보러갈까?라고 다시 한 번 물었고, 필구는 돌고래는 됐고, 오락기나 하나 사주면 안돼?라고 말하며 ','https://thumb.mtstarnews.com/06/2019/09/2019091920401713478_1.jpg');){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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