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착하고, 잘 웃어주는 김재환 정말 좋아"(인터뷰②) - 스타뉴스

김준호 "착하고, 잘 웃어주는 김재환 정말 좋아"(인터뷰②)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김준호 인터뷰

이경호 기자  |  2019.09.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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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사진=김휘선 기자김준호/사진=김휘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서

김준호는 지난 3월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KBS 2TV '1박2일 시즌3' 등을 비롯해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아차차"였다.



지난 3월 '정준영의 단톡방' 논란이 뜨겁던 때에, '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멤버 차태현과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였다. 정준영 등이 속한 '1박2일' 단체 대화방에 차태현이 내기 골프 의혹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들을 게재했다고 알려지면서다. KBS 1TV '뉴스9'에서 이 내용을 보도한 뒤, 김준호는 차태현과 함께 '하차'를 선언,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리고 지난 5월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내사종결을 하면서 무혐의를 받으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논란이 됐던 당시 공식입장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위한 것이었으며 게임 후 돈을 모두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김준호는 자숙의 시간에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집행위원장으로 관계자들과 구슬땀을 흘렸다. 코미디를 향한 열정으로 조심스럽게, '부코페'를 준비했다. 이어 지난 7월에 tvN '서울메이트3' 촬영을 시작, 방송에도 복귀했다.

생각만해도 아찔했다는 김준호는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방송에 복귀했지만 아직도 조심스러운 게 많다"면서 지난해 말 스타뉴스와 만났을 때보다 많이 위축되어 있었다. 웃는 것이 아직은 어색했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1박2일'을 함께 했던 유호진 PD와 tvN에서 '슈요일은 음악프로'로 재회하게 됐다. 오는 10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최근 첫 촬영을 마친 김준호는 유호진 PD의 성공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니까 친척을 만난 느낌이 들었다. 과거 '1박2일'을 하면서 함께 고생을 해서 그런지 편한 느낌이 있다. 사촌을 만난 것 같다"고 했다.

김준호는 "'서울메이트3'에 이어 이번 '수요일은 음악프로'까지 촬영을 하긴 했는데, 아직 감을 못 잡고 있다. 논란이 있으면, 위축되는 게 있다"면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예전에 제가 '개그콘서트'에서 했던 '같기도' 같은 느낌이다. 아직 어리바리한 상태다"고 말했다.

'수요일은 음악프로'가 음악과 여행이 있는 콘셉트로 느낌이 좋다는 김준호는 "음악 예능을 하게 돼 좋다. 또 제가 음악하고도 인연이 깊다. 물론,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좀비'라고 앨범도 발매했었다. 예전부터 종종 해왔는데, 잘 안 됐지만 고3때는 그룹 보컬도 했었다"고 음악과 연관성을 강조했다.

또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난 워너원 출신 김재환에 대해서 "너무 착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첫인상이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기타 가지고 다니면서 노는 '노력형' 캐릭터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보이스를 가졌다. 무엇보다 제가 하는 말에 잘 웃어줘서 제일 좋았다"고 진심어린 속내를 털어놓았다.

방송으로 복귀, 모처럼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둔 김준호. 웃음의 감을 찾고, 웃음 안기는 코미디언으로 다시 한 번 부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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